일상분석/자자

전공의 집단...(점입가경)

L2R 2024. 2. 2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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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 발표로 시작된 전공의 집단사직.

d-day가 다가온다. 2월29일.

정부가 돌아오라고 그은 선.

전임의 계약이 2월말까지라나. 

 

지난 몇 번의 투쟁(?)에서 모두 승리한 의사단체인데 이번이라고 쉽게 돌아올까 싶다.

문제는 29일 이후.

전임의 계약 종료 후 말그대로 의료대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데,

국민들 피해는 눈덩이처럼 쌓일 것.

그리되면 정부에서도 대충 넘어가진 못할 것.

 

얼마나 혼란스러워질지 불안하면서도

점점 재밌어지는 상황.

역시 싸움구경이...

 

 

강대강. 29일이 지나면 무승부는 없다.

 

 

 

그런데 뉴스 기사를 보면 쉽게 이해되지 않는 말들이 있는데 나만 그런건가? 

 

"정부가 칼을 든 손을 등에 숨긴 채 돌아오라고 하면 누가 돌아가겠나"

칼을 잠시 놓을테니까 돌아오라고 하는 것 같은데.

 

"전공의에 대한 반헌법적이고 모멸감을 주는 행위를 즉시 중단하지 않으면..."

모멸감을 주는 행위는 무엇을 말하는걸까.

 

"모든 정책을 백지화하고 사과 먼저 해야 한다"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 

 

"이후에 환자와 보호자, 전공의, 전문가, 교수 의견을 취합해 창구를 만들어주면 된다"

일(진료)을 하면서 이런 주장을 할 수는 없는건가. 환자를 죽여가며 해야하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87/0001028474

 

"정부가 칼을 든 손을 등에 숨긴 채 돌아오라고 하면 누가 돌아가겠나"

속보=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에 반발한 전공의 1만여 명이 병원을 이탈한 가운데, 환자 피해와 남은 의료진들의 번아웃(극도의 피로와 의욕 상실)이 갈수록 심각한 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정부가

n.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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