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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택시하면 등대콜이던 때가 있었습니다.
카카오택시가 생기기 전이죠.
요즘 길에서 보이는 택시의 대부분은 카카오택시인데,
부산에는 아직 주황색 등대콜 등을 달고 있는 택시가 많습니다.
그래서 알아보았습니다.
카카오콜과 등대콜의 차이는 뭐가 있을까?
택시를 이용하면서 기사님께 여쭤본 내용이지만,
혹시 다른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1. 등대콜
등대콜 앱(App) 이 있습니다. 모르셨죠?
기사님께 듣고는 처음 알고 설치하였습니다.
부산 등대콜 앱 현재위치와 목적지를 선택하고 호출하는 기능은 다른 것과 같습니다.
하지만 카카오의 자동결제 등의 편리한 기능들이 없어 아쉽네요.
기사님 입장에서 등대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월회비가 있음(금액이 기억이 안나네요ㅠㅠ)
- 20콜 까지는 수수료 무료
- 그 이후로는 건당 100원
2. 카카오택시
편리합니다.
하나의 앱에서 등록한 정보로 택시, 대리운전 등의 기능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등록된 카드로 자동결제 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이용자 측면에서는 등대콜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기사님 입장에서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이용하는 비용은
- 월회비가 없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기억이...)
- 건당 택시요금의 5% 가 수수료입니다.
등대콜과 비교하면 카카오택시의 수수료가 비싸보입니다.
앞으로 독점이 더 심해지면 또 어떻게 바뀌게 될지 모르겠네요.
택시 기사님 입장에서는 카카오택시 콜보다 등대콜 콜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마마콜과 자비콜이 있습니다.
자비콜은 장애인 손님에 대해
마마콜은 임산부 손님에 대해 요금의 일부를 지원해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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